Edge Chrome Gpu Priority
나는 현재 GPU 가 2개 달린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왜 궂이 내장그래픽이 달린 CPU를 구매하느냐 하면… 프리미어처럼 멀티GPU 를 지원하는 SW를 사용 할 경우, 두 GPU의 Decoder 를 모두 사용하여 굉장히 쾌적한 편집을 할 수 있기 떄문이다.
그리고 난 용도별로 4개의 웹브라우저를 나눠서 쓴다.
- Chrome : 메인 용도. 대부분의 경우. 유튜브도 이걸로 본다
- Whale : 외국 사이트 볼때(파파고 번역이 제일 보기 편하다)
- Edge : 업무용. 기업용 인증 시스템이 Safari / Edge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습관적으로
- Firefox Developer Edition : Empty 상태로 유지. 강의자료 등을 만들 때 사용
이중 4번을 제외하면 전부 Chromium 기반의 브라우저이다. 그런데 최근에 Edge로 유튜브를 들어가 보았는데… 오잉? 지포스가 아니라 내장그래픽의 Decoder를 사용하고 있었다. 혹시 내가 잘못 봤나 해서 다시 Chrome 으로 들어가보니 지포스가 올라간다..
설정을 확인해 보았더니…
Edge는 Auto 로 두면 내장그래픽을, Chrome 은 외장그래픽을 쓰도록 세팅 되어 있었다.
아니 그럼 더 최신의 동영상 디코더를 가지고있고, 전기도 덜 먹는 내장그래픽을 메인으로 사용하기 위해 Chrome 의 설정을 내장그래픽으로 바꿔 보았다.
그리고 잠깐정도는 오 좋다 하면서 쓰고 있었는데 …
위 화면에서 스크롤을 쭉쭉 내리다보면 뚝뚝 끊기는게 느껴진다… 다시 지포스로 바꿔보았더니 쾌적하다 혹시나 싶어서 Edge로 해 보았더니 역시 쾌적하다.
쾌적도는 Chrome 지포스 >= Edge 내장 > 넘사벽 > Chrome 내장
분명 같은 코드들 베이스로 하지만, 뭔가 나름의 기능 추가나 최적화 정도는 해서 배포하는 것 같다.
예전 넷플릭스 4K가 Edge 에서만 재생이 되던 시절부터 영상은 Edge라는 얘기가 많았는데(단 그땐 Chakra Edge 시절)… Youtube 를 Edge로 바꿔서 볼까 고민 중이다.